유명 남캠, BJ 전 여친 직격 "적당히 해라… 난 널 사람으로 생각 안 한다"

유명 남캠, BJ 전 여친 직격 "적당히 해라… 난 널 사람으로 생각 안 한다"

인생도박 0 939 1 0

남캠 '남자 문제 문란했다' 폭로

여캠 '사실과 다르다' 해명 방송


아프리카TV 로고 

전 남자친구인 아프리카TV BJ A로부터 사생활을 폭로당한 여성 BJ B가 남자 문제가 문란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A는 최근 아프리카TV에 글을 올려 B가 섹스 파트너였던 남성을 몰래 만났고, 헌팅한 남자와 펜션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으며, ‘남사친’과 술을 마시다 기억을 잃은 적이 있는 등 사생활이 문란해 헤어지려고 했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협박해 마지못해 B와 계속 만났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커플로 알려졌기에 이 같은 주장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02305240953099892.jpg“남자 헌팅, 전 섹스 파트너, 남사친…” 유명 남캠, BJ 여친 사생활 폭로“헤어지자고 하니 극단적 선택 하겠다면서 날 협박했다” 주장,,위키트리

그러자 B는 24일 밤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해 A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면서 섹스 파트너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4년간 BJ로 활동하면서 사귄 남자친구는 A 한 사람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사친’과 술을 마신 적은 있다고 했다. 다만 남자친구의 허락 아래 술자리에 갔고 그마저도 ‘남사친’이 입대하기 전에 딱 한 번 봤다고 말했다.

B는 헌팅한 남자들과 펜션에서 술을 마셨단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술자리에 있었던 남성을 헌팅한 이들은 함께 펜션에 간 일행이었으며, 자신은 술자리에 있다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B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협박한 적은 있다고 했다. 다만 헤어질 때마다 반복적으로 협박하진 않았다고 했다. 딱 한 번 협박했다는 것. 그러면서 B는 “그분(A)을 많이 심란하게 만든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A는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25일 아프리카TV 게시판에 글을 올려 “거짓말로 불쌍한 척 피해자인 척하고 있다”라면서 B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그만하길 바란다. 진흙탕 싸움 하기 싫다고 했잖나. 던질 진흙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하라”라면서 B 팬들에게 “저 대신 많이 (B를) 위로해달라. 전 이제 멘털 케어, 위로 안 하고 안 만난다”고 했다.

A는 B에게 “난 이제 당신을 사람으로 생각 안 한다. 병O처럼 다 이해해주고 아껴주던 사람이 아니다. 너도 내 기억력이 좋은 걸 잘 알지 않아? 기억력 좋아서 다 챙겨줬잖아. 적당히 해라”라는 직격탄을 날리며 글을 맺었다.

A는 아프리카TV에 올린 글에서 B에 대한 분노를 쏟았다.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입니다. 사진 속 남녀는 글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 프릭 
0 Comments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