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119 장난전화에 욕까지 한 여캠, 논란 끝에 결국...

술 취해 119 장난전화에 욕까지 한 여캠, 논란 끝에 결국...

인생도박 0 395 0 0

논란 일으킨 아프리카TV BJ 블리

119에 장난 전화한 일 사과


BJ블리(24·본명 정은혜)가 술을 마시고 생방송 하던 중 119에 장난 전화를 건 일을 사과했다.

아프리카TV BJ 블리가 119 장난전화 논란에 휘말렸다./아프리카 TV

BJ 블리는 24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국 공지 글에서 "안녕하세요 BJ 블리입니다. 정신 차리고 상황을 파악하느라 공지가 늦어진 점 우선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제(23일) 방송 중 열혈 팬이 아프시다고 해서 앰뷸런스를 부르려다 주소를 모른 게 뒤늦게 생각나서 전화를 급하게 끊었습니다"라며 "술을 많이 마신 상태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119에 전화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의도는 아니었지만 제가 봐도 장난 전화로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라며 "깊이 반성하고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했다.

119 자료 사진 / 뉴스1

BJ블리는 네티즌들의 지적에 분노해 공익 제보를 하라며 욕을 한 것에 대해 "매주 화요일마다 하는 공익 제보 방송 콘텐츠를 말한 것이고 119 전화와 무관했던 발언이다. 앞으로 언행에 주의하겠습니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지난 23일 BJ 블리는 방송 중 술에 취해 장난 전화를 걸었다. 119 측에서 전화를 받고 신고자 위치를 묻자, 그는 “지금 어디지? 전화 다시 할게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블리는 “바로 받을 줄 모르고 전화했는데 받았다”며 당황했고, 다시 상황 요원이 전화를 걸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장난 전화는 하지 말라”며 댓글로 제지했다. 몇몇 시청자가 공익 제보를 하겠다고 하자, 블리는 “이것까지 제보하면 개인 방송 어떻게 하냐. 그럴 수 있지 않나. XX 너네 너무 꽉 막혔다. 뭐 어쩌라는 거냐”고 막말을 했다.

상황을 담은 영상이 여러 SNS를 통해 퍼지며 비판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됐다.

BJ블리는 지난해 8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해 노출 댄스를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다. 그는 노출 댄스로 지난 4월 기준 별풍선 100만개(현금 기준 약 1억 원)를 후원받았다.

2021년 1월 개정된 소방기본법 시행령 및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119에 거짓으로 위급상황을 신고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장난 전화 횟수에 따라 1회 위반 시 200만 원, 2회 위반 시 400만 원, 3회 이상은 최대 500만 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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